파괴된
2022년 3월 9일 이후 사회는 급변하고 잃어버린 시간을 찾을 수 있을까 자문해 본다. 어떻게 해야 할까? 노력을 해야할까? 자포자기 해야할까? 의문과 의심의 출발속에서 기대와 희망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까? 거짓과 가스라이팅된 비현실적가상의 주변 환경속에서 마르셀 프루스트.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롤랑 바르트, 수잔 손탁을 통해 궁극의 메아리를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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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어원학적으로 '향수'는 고대 그리스어 '노스토스(nóstos : 귀향)'와 '알고스(álgos : 고통)'에서 유래하여 의역의 의미인 '향수병'이지만 직역하여 현재와 미래의 '국가의 고통'을 의미한다.